秋江曉望 / 皮日休(피일휴) 秋江曉望/皮日休( 피일휴) 萬頃湖天碧(만경호천벽) 만경 넓은 호수런가 하늘 푸른데 一星飛鷺白(일성비로백) 별처럼 백로가 그 하늘을 나네 不厭爲浮客(불염위부객) 나는 훨훨 떠도는 나그네 되려네 韓詩 2011.11.23
華月吟 (화월음)權近(권근) 華月吟 (화월음)權近(권근) 昊天有華月 (호천유화월) 하늘엔 환한 달이 떠 있어 淸光無私照 (청광무사조) 맑은 빛은 사사롭게 비추지 않고 相思坐中夜(상사좌중야) 한밤중에 생각하며 홀로 앉으니 爽氣侵軒楹 (상기침헌영) 상쾌한 기운이 마루에 가득하네. 韓詩 2010.06.05
江漢 //杜甫 /詩 江漢 //杜甫 /詩 片雲天共遠 -편온천공원 조각구름처럼 하늘 멀리 떠도니 永夜月同孤 _영야월동고 긴긴밤 혼자 떠 있는 달처럼 고독하네 . 落日心猶壯 _낙일심유장 아름답게지는 해를 보고 마음도 새롭고 秋風病欲蘇 -추풍병욕소 가을바람에 병든몸도 소생하는 기분이네 韓詩 2009.09.27
秋聲(추성) //대하 /시 秋聲(추성) //대하 /시 星河皎潔夜天高(성하교결야천고) 은하수 밝고 맑아 밤하늘 높고 階下?聲擬怒濤(계하공성의노도) 섬돌아래 귀뚜라미 소리 성난 파도인가 蕭瑟金風禾穀熟(소슬금풍화곡숙) 소슬한 가을바람에 벼가 익어 가고 玲瓏玉露菊花豪(영롱옥로국화호) 영롱한 이슬은 국화꽃에서 뛰어 났네.. 韓詩 2009.09.26
옥중시 //만해 한용운 옥중시 //만해 한용운 一雁秋聲遠(일안추성원) 가을 기러기 한 마리 멀리서 울고 數星夜色多(수성야색다) 밤에 헤아리는 별 색도 다양해 燈深猶未宿(등심유미숙) 등불 짙어지니 잠도 오지 않는데 . 道破蘆月外(도파노월외) 갈대가 쓰러지는 길 저 밖의 달이여 수많은 애환을 싫고 줄달음 하는구월! 오.. 韓詩 2009.09.26
小雨 /李穡 小雨 /李穡 /詩 細雨朦蒙暗小村 <세우몽몽암소촌 > 보슬비 보슬보슬 작은마을 어둡고 餘花粘粘落空園 <여화점점락공원 > 남은꽃 점점이 빈동산에 떨어진다 閑去艶得悠然興 <한거염득유연흥 > 한가한 삶 유연한 향취가 거나하며 有客開門去閉門 <유객개문거폐문 > 손님오면 문열고 손.. 韓詩 2009.09.21
달빛과 산빛 최 충(崔沖),絶句 달빛과 산빛 최 충(崔沖),絶句 滿庭月色無烟燭 : 만정월색무연촉 뜨락 가득 달빛은 연기 없는 등불이요 入座山光不速賓 : 입좌산광불속빈 자리드는 산빛은 청하지 않은 손님일세 更有松絃彈譜外 :갱유송현탄보외 솔바람이 악보 없는 가락까지 타니 只堪珍重未傳人 : 지감진중미전인 흥취 나 혼자서 .. 韓詩 2009.09.16
自然 //推句 自然 //推句 明 月 照 深 池 < 명월조심지 > 밝은 달은 깊은 못에 비치고 秋 葉 下 秋 庭 <추엽하추 정 > 가을 잎은 가을 뜰에 내리도다 綠 竹 君 子 節 <녹죽군자절 > 푸른 대나무는 군자의 절개이고 靑 松 丈 夫 心 <청송장부심 > 푸른 소나무는 장부의 마음이로다 韓詩 2009.09.16
對 酒 /白居易 對 酒 /白居易 蝸牛角上爭何事(와우각상 쟁하사) 달팽이 뿔같이 조그만땅에서 뭘그리 타투고있나 石火光中寄此身(석화광중기차신) 부싯돌 에서 튀는 불꽃처럼 짤디짧은 인생인데 隨富隨貧且歡樂(수부수빈차환락) 부자든 간난하든 기쁘게 살아야 될것 아닌가? 不開口笑是痴人(부개구소시치인) 입벌.. 韓詩 2009.09.16
보탑사 枝寒松 보탑사 //글쓴이一枝寒松 黃牛守道場 <,황우수도량> 누런 황소가 지키는 도량 外三內通層 <외삼내통층 > 겉은 삼층 안은 통층 층마다 白碑言歷史 <백비언역사 > 백비는 역사를 말하여주는데 何減何益增 <하감하익증 > 무엇을 감하고 더하여 늘릴까 韓詩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