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일 오후 12:00

한순간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순간을 만났어도 이제는 잊고 사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할땐 곁에 없는 사람도있다

내가 좋은 날엔 함께 했던 사람도 있고,내가 힘들땐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늘 함께 할때 무언가 즐겁지 않은 사람도 있고,
짧은 문자나 쪽지에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 지는 사람도있다

그 이름을 생각하면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 이름만 들어도 못내 아쉬워 눈물 짓는 사람도 있다.

서로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 곁에 지켜 주는 사람이란 걸
가끔은 잊을 때가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
너무 가까이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쳐 버리고 있는
이 시간들 그 시간들을 낭비 하지 마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생각 보다 그리 넉넉치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