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난 봄을 예찬 하면서 "이 봄 나는 여행을 준비한다" 선언하듯 나온 말...
나의 말이 현실이 되려는지 여행사 지인으로 부터 파격특가 안내문자가 왔다
마음속에 순서를 정해 놓고 꿈꾸던 말레이시아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꼭 한번은 가리라" 꿈꾸던 보루네오섬
예약을 잡아 놓고 바로 인터넷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검색. 연관이 될만한곳, 물밑작업. 도움의 손길까지 ...야호~!
러시아 이후로 한동안은 쓸일이 없을것 같아 관용여권, 일반여권 또, 얼마의 달러를
고향집 작업실에 둔것으로 알고 찾아보니 없는것이다. 이런 난감한 일이....
이참에 한번 뒤집자 생각하고 다시 찾기를 ... 그래도 안보이는 여권 ㅠ.,ㅠ
그럼 재발급받자.
여권 민원과에가서 재발급 신청서류 접수했더니
여권분실 2회가 되므로 경찰청에서 조사받고 하려면 5일이면 되는것을 한달은 더 걸릴거라고 ...
아들에게 혹시 너희 자취방 엄마 가방안에 있는지 보라고 전화했는데...거기도 없다고...
다급한 마음에 외교통상부에 전화해서 어떻게 좀 해달라고, 나중에 여권 찾아서 반납 하겠다고 ...ㅋ
경찰청 조사는 받아야 한다고 ...그 사이에 민방위 훈련 지하실로 대피까지
"더 찾아보시는게 어떠세요?" 창구 직원의 말,
고민하다 못가도 할수 없지. 접수를 결심한 순간 아들의 느낌좋은 전화!
"엄마가 전에 맏긴 파우치에 들어있네요"
오~~이뽀이뽀 살았다 ㅎㅎㅎ
여권 찾았대요 아싸~! 상황종료!!!
"관용여권 반납하러 다시 올께요^0^" 함빡 웃음으로 인사를 하고 나왔다
관용여권은 일이 끝나면 반납을 해야 하는데 그때 속초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서
고향집 짐속에 있는걸 가지러 가는게 군일같고, 그냥 기념으로 보관하자 하는 마음으로
분실로 처리하고 일반여권 돌려 받은게 1회분실로 된거라는...
아들에게 맏겨두고 까맣게 잊고있던 여권 나의 기억력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기분 찹찹...
코타키나발루 꼭 가야겠다. 가서 멋진곳 많이 보고 충전하고 와야지...
여권은 주민증과는 달리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구나...절실하게 느낀 하루다.
나의 말은 곧 현실로 다가온다 좋은 말을 많이 하고 살아야지....하느님 감사합니당!
말레이시아 화폐 단위
말레이시아 화폐 이름은 링깃(Ringgit Malaysia)이며 영오 표기 줄임말로는 MYR 입니다.
말레이시아 링깃 이라는 뜻으로 줄임말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1링깃 기준으로 현재 환율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국돈으로 약 350원 가량 하지만 환율은 변동되는것이니
참고만하시기 바하며 인천공항 말레이시아 화폐로 환전을 할수 있지만 미국달러로 환전하고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돈으로 환전하는것이 조금더 이익 이랍니다.
말레이시아 화폐 단위중에서 지폐는 1링깃 부터 5링깃 10링깃 50링깃 100링깃 으로 구분됩니다.
말레이시아 동전은 링깃이 아닌 센(Sen)이라고 불리우며
100센은 1링깃으로 계산이 된답니다.
달걀 telur [뜰루어]
검색마다 약간의 발음 차이가 있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준비 완료 !
환전은 우리공항에서 미리 하기로 결정!......준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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