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그림자 김광섭 몸과 마음이 맞닿은 자리에 그리움이 샘물을 마십니다 모올래 안아보려 다가가면 마음이 사랑이라며 더욱 간절히 애만 태웁니다 오늘 밤도 할 수 없이 눈 속에 넣고 더듬더듬 더듬으며 이불 속으로 데리고 갑니다 나 아닌 내 안의 그대 그 림 자 12/12 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