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맑디 맑은 날들만 가득 해주기를 원하고 있죠.

소금인형kgb 2018. 5. 11. 18:33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언뜻언뜻 심심하게 보여지지만
그래도 그대가 힘을내서 살아간다는 증거에요.
똑같이 외출을 하며 타인과 수다를 떨어가면서
동료들과 함께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하하호호 활짝 미소지으면
그게 행복한 마음이라는 겁니다.



일상을 일탈한 여행도 너무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간속에서 찾아 낸다는 즐거움도 짱 좋습니다.
평범한 하루를 글로 적으면 좋네요.
기억속에도 남아있고.. 그래서 저도 이렇게 올릴게요.



맑디 맑은 날들만 가득 해주기를 원하고 있죠.
꾸물꾸물한 날씨는 정말 싫답니다.
뭔가 쏟아질 것 같으면서도 안 내려오는 그런 우물우물한 날이 너무 싫어요.
내려버릴거면 확! 내리던가
으악!! 이런 어중간한게 너무 싫어하는데
보슬비가 깨알같이 내려오는데 우산을 써야될지 말아야 할지
진짜 고민이 많죠. 어떻게라도 할까요?
일단 우산은 챙겨가보지만 음… 햇빛이나 들었으면 좋겠어요.



언제 이 지겨운 비가 끝날까요.
언제 처럼 비만 한가득 내리고 여름이 끝은 아니련지…
좋은일인데 하나라도 장만하려고 합니다.
반드시 이번 여름을 뽀송하게 나고 싶습니다.
아, 정말이지 너무 한것 같아요. 그래도 바람은 부니 용서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까 어중간한 날씨라고 뭐라뭐라 그런건 넘어가요~ ㅋㅋㅋ
이제는 서서히 까무잡잡한 구름들이 걷혀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와서 그런가 무거운 구름이 솔솔 흘러가려는데
정말 놀라워요. 무거워 보이는 구름이 빠르게 흘러가는 중이고
천천히 밝아오는 것을 보고 있자니 놀라워요.
으음, 이제 별 그럴것 같지도 날씨도 아니게 되었네요?
우와~ 멈춰줘서 감사합니다.
으음, 잠시나마 산보나 외출해보겠습니다.
날이 급작스럽게 좋아지는 바람에 놀라운 것 같아요. 신기하네...
후후, 그렇게 흐르듯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날씨가 신기해요.



바람도 시원한 것 같고 흠, 비도 그쳤으니
공기도 깨끗하고 시원한게 마음에 들어요.
아까는 이런식으로 성질을 냈었는데 거짓말 같이 풀리네요.
으음. 그런 의미로 잠깐 외출을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나면 눅눅스러웠던 신체와 기분이 조금 깨끗해 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