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리
[스크랩] 주성이랑.......옛날이야기
소금인형kgb
2011. 11. 19. 16:36
"엄마~~~"
응?
"나는 왜 셋째야?"
...............?^^
"나두...누나구...형이면 좋겠어."
니가 형이면 , 누나면 뭐가 좋아?
"나는 맨날 꼴찌자나.....ㅜ"(이때 입을 쪽 내밀었어요)
ㅎㅎ 그래~ ^^
엄마가 주성이를 낳으려고 그랬는네
누나가 먼저 나왔어 !^^
그래서, 다시 낳았는데 ...
ㅎㅎ 이번엔 또, 형이 나온거야~
이번에는 꼭~!
주성이를 낳아야지 하고
기도를 했지~^^
그래서
이렇게 주성이가 나온거잖아~ㅎㅎ
"야~~ 신난다~
누나랑 형아는
엄마가 나 낳을라구 실수루 난거다~히~~"
주아랑 주암이랑 우리셋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날 많이 웃었습니다
막내아들 주성이 세살인가? 네살인가 ? ..... 가물가물 해지는 옛 이야기....